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탈 워 시리즈 (문단 편집) === 미디블: 토탈 워(2002) === [youtube(11xfNLrJDHg)] || [[파일:517WGNP7SYL.jpg]] || || 해외 정발판 패키지 || || [[파일:Medieval Total War_korean.jpg]] || || 국내 정발판 패키지 || 2002년 8월 출시작. 유럽, 북아프리카, 중동지역의 1087~1453년 사이의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했다. 시리즈 최초로 정식 한글화된[* 다만 한글화 상태가 상당히 어설퍼서(예: 기사를 지방 기사로 번역) 다음 토탈 워 카페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한글화를 해버렸다.] 작품으로 [[메가 엔터프라이즈]]가 현지화와 국내 배급을 맡았다. 국내 발매 당시에는 '미디이블 토탈워'란 명칭으로 발매됐다.[* 원래 개발사가 정한 제목은 '크루세이더(십자군) 토탈 워'였는데, 마침 [[911 테러]] 등의 문제가 겹쳐서 [[이슬람교]] 유저나 신자들의 반발을 살 만한 크루세이더란 글귀는 부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제목을 중세라는 뜻의 미디블로 바꾸었다.] 최초로 종교와 이에 따른 세력의 개념이 생겨 가톨릭/이슬람/동방 정교로 나뉘게 되었다. 위인 시스템이라는 것이 존재하였는데, 이는 특정한 년도에 해당 세력에서 부대를 생산하면 역사적인 위인이 이를 지휘하면서 출현하는 것이었다. 문제는 쇼군 토탈 워와 미디블 토탈 워만 해도 '''장군 호위대'''라는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이후 시리즈에서 General 부대가 없는 부대는 Captain이 지휘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쇼군 1과 미디블 1은 General이 곧 Captain인 셈이다. 그 탓에 모든 유닛에게 '''별'''이 붙을 수 있었다.] 치안을 위해 뽑은 농민병에 잔 다르크가 붙어버리는 웃지 못할 참사가 나타나기도 했다.[* 이후 이 시스템은 미디블 2에서도 위인 수행원이라는 개념으로 존재하게 된다. 특정 년도에 특정한 조건을 만족하면 높은 능력치를 가진 위인 수행원이 나타나는 것.] 가톨릭 국가 사이에서는 교황 기능으로 강제적으로 평화 상태로 돌릴 수 있고 모든 기독교 세력에서 생산 가능했던 이단심판관[* 성직자-이단심판관-고위이단심판관의 티어를 가졌었다. 교황 선출 시스템은 없었다.]은 신앙심이 낮은 자를 피아를 불문하고 태워버리고, 한 지역의 이교를 전부 말살해버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해군이 추가되어 해안 방어 개념이 추가되었지만 이후 엠파이어 토탈 워가 나올 때까지는 단순한 확률싸움이었다. 가톨릭은 십자군 같은 이벤트가 많은데 동방정교회는 그딴거 없고, 이슬람은 십자군에 의해 점령당했을 때만 지하드가 생겼다. 전투 플레이는 지금과 비슷하지만 전략 플레이는 체스판스타일과 유사하다. 요즘 시리즈는 말 하나당 이동력이 존재하여 맵을 움직이지만, 미디블 1에서는 옆에 지역으로 한칸씩 움직일 수 있다. 바다 또한 움직일 수 있는 지역으로 수군을 배치할 수 있다. 다만 육군을 배치할 수는 없고 바다에 자국의 수군이 단독으로 지배할 경우 바다를 통해 이동할 수 있다. 이 때 바다 지역과 인접한 육상 지역은 모두 이동할 수 있으며, 바다 지역을 자국 수군이 점령한 지역이 쭉 이어져 있으면 영국에서 예루살렘까지 한턴에 이동이 가능하다. 따라서 무엇보다 뒷치기를 통한 빈집털이를 위해서는 치열한 해상권 다툼이 일어나는게 묘미이다. 이것 말고도 게임에서 재미있는 묘수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세력의 군주가 죽으면 후계자 자리를 놓고 내분이 일어난다던가, 혹은 세력의 군주를 어느 외딴 섬으로 옮겨놓은 다음 섬 인근 바다의 배를 모두 치워버리면 군주가 고립되었다고 AI가 판단해서 그 지역에서 반란군[* 주로 농민병 같은 낮은 병과들.]이 마구 일어났는데 고수들은 이런 반란군 발생을 오히려 묘미로 여기고 정예 고급 병과들을 군주한테 맡겨서 일부러 반란군이 일어나게 한 다음 그들을 학살하는 식으로 군주의 트레잇이나 군대의 경험치를 마구 올렸다. 또한 미디블 토탈 워는 토탈 워 시리즈 중에서 최초로 농민병이 도입된 작품이었다. 그래서 농민병에 대한 컬트적인 인기가 붙기도 했고, 다음 토탈 워 카페에서는 농민병을 아예 닉네임으로 쓰는 유저들도 있었다. 그리고 토탈 워 시리즈 중에서 최초로 포병 같은 공성 무기가 도입된 작품도 이 미디블 토탈 워였는데, 중세 시대의 화기 수준을 반영해서인지 전반적으로 포병들의 명중률은 매우 낮았으나, 컬버린 같은 일부 포병들은 명중률이 매우 높았고 그래서 전투 시에 적의 장군을 정확히 노려서 저격하는 역할을 맡았다. 무역 시스템은 자국끼리는 불가능하고 오직 타국을 상대로 하는 해상 무역만이 큰 돈을 벌어다 주었다. 그런 이유로 바다와 인접한 지역의 특산물이 많을수록 무역으로 더 큰 돈을 벌었는데, 특산물이 많은 지역들인 포르투갈과 콘스탄티노플, 안티오크, 트리폴리 등이 많은 수익을 벌어다주는 알짜배기 땅이었다. 또 게임 후반기로 가면 마르코 폴로가 동방에서 돌아왔다는 이벤트가 뜨면서 트리폴리 같은 특정 지역의 특산물이 늘어나기도 했다. 후속작인 미디블 2와는 등장 세력들이 약간 달랐는데, 미디블 2에서 나온 포르투갈이 없었던 대신에 부르고뉴나 아라곤과 불가리아 같은 세력들이 들어가 있었다. 전작인 쇼군 토탈 워처럼 특정 지역에서 생산하는 병과들에 경험치가 추가로 +1씩 붙었는데 기사는 프랑스 남부 톨루즈에서, 고딕 기사단은 독일 서북부 작센 지역에서 생산하면 다른 지역에서 생산하는 것보다 경험치가 1씩 추가된 채로 나왔다. 그리고 지역마다 점령에 대한 저항도가 높아 충성도가 떨어지는 지역들이 있었는데 대표적인 예로 포르투갈은 충성도가 원래 낮은 지역이라 주둔시킨 병력을 조금만 빼내면 금방 충성도가 100% 이하로 떨어져 반란이 일어나는 위험한 곳으로 설정되었다. 아울러 전작인 쇼군 토탈 워: 몽골 인베이전이나 후속작인 미디블 2처럼 몽골군 침략 이벤트가 있었다. 그런데 이 부분도 제작진들이 교묘하게 짜놓았는데, 몽골군이 쳐들어오는 카자르 지방(지도의 맨 오른쪽 정중앙 부분)에 미리 경험치가 높은 고급 병과들을 잔뜩 배치해 놓으면 그에 맞추어 쳐들어오는 몽골군의 병력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났던 반면, 카자르 지방에 경험치가 낮거나 없는 하급 병과들만 약간 배치해 놓으면 쳐들어오는 몽골군의 병력 수가 매우 적어졌다. 그래서 일부 고수들은 이런 점을 이용하여 카자르 지방에 적은 수의 하급 병과들만 배치해 놓고는 몽골군이 적은 수로 쳐들어오면 미리 그 바로 옆의 크리미아 반도 지역에 배치해 놓은 최고 정예 병력들로 구성된 군대를 보내 몽골군을 한 번에 박살내 버려 몽골침략을 끝내는 꼼수를 쓰기도 했다. 전체적인 병과들은 비슷비슷했으나 중무장 [[창기병]]인 [[랜서]]를 가진 스페인과 아라곤, [[철퇴(무기)|철퇴]]를 휘두르는 중무장 기병인 고딕 기사단을 가진 [[신성로마제국]]과 이탈리아, [[바랑인 친위대]]를 가진 [[비잔티움]], [[예니체리]] 중보병을 가진 투르크가 최강을 다투는 세력들이었다. 또한 비잔티움과 이슬람 세력들[* 알모히드, 이집트, 투르크.] 및 몽골은 전작인 쇼군 토탈 워: 몽골 인베이전에서 나왔던 폭탄 투척병을 잇는 병과인 나프타 투척병을 생산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했다. 후속작인 미디블 2에서 아무리 중무장을 한 기병도 적군 궁수의 화살 공격을 몇 번만 맞으면 픽픽 쓰러져 죽어나가는 것과는 달리, 미디블 원본에서의 중무장 기병들은 전투 시간이 다 끝날 때까지 적군 궁수의 화살 공격을 아무리 맞아도 좀처럼 죽어나가지 않는 [[떡장갑]]을 자랑했다. 그래서 반란군이 일어나면 대부분 농민병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랜서 2~3개로 이루어진 아군 정예 부대가 무려 16개 농민병 풀군단으로 가득 찬 반란군을 박살내고 도망가게 만드는 대승리도 가능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중무장 기병들이 무적은 결코 아니었으니, 기사들이 말에서 내린 병과인 하마 기사들은 단단한 갑옷에 기병들을 한 번에 도륙하는 도끼로 무장했기 때문에 어떠한 중무장 기병들도 이들과 정면으로 붙으면 그 즉시 죽어나갔다. 여담이지만 쇼군 토탈 워 엔진을 대놓고 재탕한 흔적이 있다. 캠페인 맵상의 군대 깃발이 일반적인 서양 군세에서 쓰던 깃발이 아닌 대놓고 일본 전국 시대 형식의 깃발 형태를 취하고 있다. 2015년 6월 23일 '''Medieval: Total War™ - Collection'''으로 밑의 바이킹 침략 확장팩과 묶여서 스팀에 올라왔다. 최신 OS에 맞춰서 패치된 버전이지만 정작 한글을 정식으로 지원하지 않으며 한글 폰트 자체를 지원하지 않는지 구버전의 공식 한글판 데이터를 집어넣어도 제대로 호환되지 않거나 억지로 넣으려 해도 튕기는 문제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